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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유네지극히평범한일상

33개월 딸래미 일상 (발달사항)

안녕하세요~ 럽님들

오늘은 저희 딸래미 일상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333개월이 접어든 저희 딸은 언어발달이

엄청 늘었는데요

요즘은 문장으로 말을 하려 하다니

정말 다컷네 우리 애기 ㅠ

그전까지만 해도 빨리 그만 컷음 좋겟다 라는 

요근래 정말 어린이가 되가고 있는 딸래미 (왠지모를뭉클)

인제 천천히 크자 

우리딸우리애기 진짜 엄청나게 크려고 하나봐요

엄마의 속마음을 읽었는지

인제 좀 천천히 크자 우리아가 


벌써부터 돌전때 모습이 그리워서 자기전에 핸드폰 보곤합니다.


몇일전, 1주일넘게 기달려서 받은 개구리 귀마개를 하고 외출^^

인기스타 된 우리딸 주변 사람들이 귀여워서 난리다

이럴때 엄마들 어깨 올라가쥬??^^



이젠 제법 어울려서 놀고 싶어하고 옆에 있던 언니가 

강제로 환자 모드 된 딸

열심히 몰입하고 있네요 ^^



그리고.. 인제 제법 여자가 됬어요

이제는 엄마하는거에 다 따라하고 싶어합니다.

야무지게 화장대로 가서 얼굴에 찍어바르고 있네요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드레스를 알고 핑크를 알았다는것

아침에 눈뜨자 마자 인제는 "공주님 치마"라고 이야기하고

입혀줄때 까지 때를 부리네요

휴....

인제 시작이겠죠?



몇일전, 너무 웃겼던게 엄마의 도찰이 인제는 일상이 

되었는지 딸기먹는 모습이 야무지고 이뻐서

찍고 있었는데

알아서

"브이~~"

너무 웃겼서 한참을 웃고

이 쪼맨한게 진짜

엄마를 들었다 놨다 합니다.



언니 오빠들이 쪼르르 앉아서 영상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딸래미도 알아서 오빠 옆에 앉아서 착석

근래 정말 활동 교감이라고 해야 하나요

너무 많이 발달해서

매일보는 딸이지만 가끔 놀랠때가 있어요

이렇게 갑자기 빨리 크기 있기??

서운하면서도 대견한 딸입니다 ^^



그러나, 요즘 성장 한만큼 고집과 소유욕

하고싶은대로 하려는 욕구가 많이

강해졌네요

크는 과정이다 보니 강하게 훈육해야되는것과

타협을 보는것도 아느라 가끔 전쟁을

치를 때도 많아지네요

인제 곧 4살되면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저는 벌써 부터 걱정이 많이 되네요 



요즘 저희 최대 고민은 바로 배변훈련인데요

시기를 맞추기 어려워서 늦춰지다 보니

추운겨울이 와버렸네요

이미 저희딸은 준비가 되어있는것 같은데

저만 안되어있는 불편한 현실....


아직 부족한 엄마라 미안해 우리딸


인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어떤 선물을 해줘야 할지 너무 고민스러운 요즘.

무얼 사줘야 행복한 크리스마스 가 될지 

요즘 엄청 고민스럽네요

아마도 요즘 최애 아이템인

공주드레스로 갈거 같긴 하지만 ^^


하나밖에 없는딸이라 가끔은 유난떨때도 

있지만 그만큼 더 애착이 강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나중에 더커서 엄마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할까봐

벌써 서운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밝고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자 

우리 세가족 화이팅 ~^^